전주 음식의 바탕을 이루는전주 10味

전주 음식의 바탕을 이루는 전주 10미는 기린봉 일대의 열무, 교동의 황포묵, 신풍리 애호박, 서낭골 파라시, 소양 서초, 삼례 무, 한내 게, 한내와 남천의 모래무지와 함께 선너머 미나리, 교동 콩나물을 일컫고 있다.
  • 파라시
    파라시 사정골(서서학동)

    전주의 감은 맛이 좋기로 옛날부터 유명하다. 특히 물이 많고, 달며, 씨가 별로 없어 먹기에 좋고, 먹고 난 다음 입맛이 개운한 특징이 있다.

  • 열무
    열무 자만동, 오목대

    전주 동쪽 기린봉 기슭에서 생산되는 것과 효간재에서 나오는 것을 손꼽는데 특히 효간재쪽이 더욱 맛이 좋았다.

  • 녹두묵
    녹두묵 기린봉

    오목대에서 흘러나오는 녹두포 샘물을 이용하여 만든 녹두묵은 천하진미로 옛날부터 전국에 널리 알려져 기호 식품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 서초(담배)
    서초(담배) 소양

    담배를 달리 부르는 말이다. 원래 우리나라 재래종이 아니고 조선조때 서양에서 들어온 풀이라 하여 서초라고 부른 것이다.

  • 애호박(신풍리)
    애호박(신풍리) 소양

    전주의 북쪽 신풍리에서 나는 호박이 유명했는데 이것은 전주 8미 중의 하나로 꼽아주기도 했다.

  • 모래무지
    모래무지 전주천

    모래무지는 모래 속을 파헤치면서 생활하는 삼례 한내 전주의 남천, 서천, 남고천 등에서 많이 잡혔다.

  • 게
    한내

    민물에서 나는 게로 옛날부터 한내에서 잡히는 게가 맛이 좋기로 유명 했다.특히 게찜, 게장조림 등은 전주 사람만이 그 맛을 낼 수 있을 만큼 솜씨가 뛰어났다.

  • 무
    삼례

    옛날부터 전주 무우가 유명했던 것은 삼례와 봉동부근에서 나는 무우가 맛이 좋았기 때문이다.

  • 콩나물
    콩나물 서정리(교동)

    콩나물은 전주 시내 전역에서 나오지만 특히 사정골과 자만동(현재의 교동일대)의 녹두포 샘물로 기른 콩나물을 일품으로 꼽았다.

  • 미나리
    미나리 서원넘어(화산동)

    전주시 화산동 고개를 넘으면 물씬 미나리의 향취가 코를 찌른다. 이 일대 미나리는 줄기가 연하고 겨우내 물속에서 자라 그 맛이 또한 일품이다.

사진출처 : 전주시 제공